[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페이가 자산관리에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를 내놨다.
카카오페이는 마이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소비내역을 분석하는 맞춤형 AI금융 에이전트 ‘AI코치’ 시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 ▲ 카카오페이가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AI) 금융 에이전트 'AI코치' 시범 서비스를 출시했다. <카카오페이> |
카카오페이 AI코치는 사용자가 예산을 설정하면 지출 내용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예산을 넘길 우려가 있을 때 미리 알려준다.
최근 3개월 소비 내역을 분석해 맞춤형 절약 챌린지도 추천해준다.
거래 내역을 바탕으로 주요 지출 항목과 점검이 필요한 구독 서비스 등을 안내해주고 각 개인 상황에 맞는 정부 지원금과 금융 혜택도 알려준다.
사용자는 꼼꼼하게 소비를 관리하는 ‘깐깐이’와 다정하게 목표 달성을 응원하는 ‘말랑이’ 등 자신에게 맞는 코칭 스타일을 정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2021년 7월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받고 자산 관리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마이데이터는 여러 금융 회사에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모아 활용하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 AI코치 기능을 확대해 자산 관리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AI금융 에이전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사용자가 묻기 전에 필요한 금융 정보와 맞춤형 소비 전략을 제안하는 AI금융 에이전트로 서비스 수준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권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