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효성중공업이 28일(현지시각) 브라질 수력·발전설비 기업 안드리츠 하이드로와 500킬로볼트(kV) 초고압 변압기 6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초고압 변압기는 브라질 파라나주에 위치한 ‘포즈 두 아레이아’ 수력발전소에 사용된다.
| ▲ 효성중공업은 29일 브라질 수력발전 프로젝트에 공급되는 초고압 변압기 6대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효성중공업> |
안드리츠 하이드로는 브라질 수력발전 용량의 25% 이상을 담당하는 현지 수력발전 설비, 설계·조달·시공(EPC) 업체다.
이날 효성중공업은 자사 스태콤과 안드리츠 하이드로의 동기조상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스태콤’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스태콤과 동기조상기는 전력 계통의 전압과 주파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핵심 설비다. 특히 풍력이나 태양광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급변하는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에 사용된다.
스태콤은 전력전자(반도체) 기반 제어장치로 전압 변동에 빠르게 대응하고, 동기조상기는 회전기계 구동을 통해 전력망에 관성과 안정성을 부여하는 장치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