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투자탭’ 이용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기준 투자탭 누적 이용자 수가 543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2026년 4월 서비스를 출시한 뒤 약 3개월 만의 성과다.
| ▲ 카카오뱅크 투자탭 누적 이용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 |
투자탭은 카카오뱅크를 통해 투자한 자산을 한 곳에서 관리하고 개인 투자 성향에 맞는 금융투자상품을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수익 계산기와 주식·상장지수펀드(ETF) 등 주요 상품 시세 정보와 카카오뱅크 AI 서비스를 통한 한국과 미국 증시 지수 시황, 포트폴리오 분석 등 투자 정보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2026년 상반기 기준 펀드 판매잔고가 1조8천억 원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 7월 인터넷은행 최초로 펀드 판매 인가를 받아 2024년 1월부터 펀드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판매하는 펀드 상품이 80개에 이른다.
카카오뱅크는 펀드 서비스 활성화 등에 힘입어 2025년에는 비이자수익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는 2025년 비이자수익 1조886억 원을 거뒀다. 2024년보다 22.4% 늘어난 것으로 전체 영업수익에서 비이자수익이 차지하는 비중도 약 35%까지 높아졌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투자가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졌던 고객들도 카카오뱅크 앱에서 투자 현황을 손쉽게 확인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견하길 바란다”며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더 쉽고 편리한 투자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