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호반건설, 인공지능 기반한 '레미콘 물량 자동 산출' 기술 개발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호반건설, 인공지능 기반한 '레미콘 물량 자동 산출' 기술 개발
▲ 호반건설이 개발한 AI 기반의 '레미콘 자동 수량 산출 프로그램'의 화면 모습. <호반건설>
[비즈니스포스트] 호반건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현장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호반건설은 레미콘 타설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 기반 '레미콘 자동 수량 산출 기술'을 개발해 시범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I 기반 레미콘 자동 수량 산출 기술은 지하층 등 구조물 타설에 필요한 레미콘 물량을 AI가 자동으로 산출하는 시스템이다.

서버에 업로드된 도면을 AI가 자동 분석하고, 가공된 도면에 현장 기술자가 타설 구간을 표시하면 실시간으로 레미콘 소요량이 산출된다. 결과는 바닥, 기둥, 보 등 구조체별 수량과 레미콘 강도별 수량으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장 기술자는 자동 산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정확하게 레미콘 주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호반건설은 이번 기술을 통해 업무시간 단축은 물론 수량 산출 정확도 향상, 레미콘 손실량 감소, 공정 운영 효율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현장 기술자가 도면을 직접 확인하며 타설 구간별 레미콘 수량을 수작업으로 계산해 주문해 왔다. 경험이 적은 기술자라면 산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오류 발생에 부담이 컸다.

산출량이 실제 필요 물량과 차이가 발생하면 타설이 지연되거나 레미콘이 과다하게 남는 등 현장 운영의 비효율로 이어지기도 했다.

호반건설은 7월 한 달 동안 호반써밋 현장 2곳에서 기술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술 개발을 주도한 호반건설 CA팀은 현장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기능을 보완한 뒤 8월 중 전 현장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AI를 단순한 업무 지원 수단이 아니라 현장 생산성을 높이는 실질적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실무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공정 및 원가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AI 기술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 시내버스 노조 쟁의행위 가결, 임금협상 결렬되면 16일부터 전면 파업
청와대 "대법원장 대법관 재제청 신속히 진행해야" "용혜인 장관 후보는 국민께 설명 기..
중국 "2030년 세계 자동차 강국 진입 목표", 전기차 포함 신에너지 자동차 비중 70%
[오늘의 주목주] 삼성화재 주가 6%대 올라, 코스피 '유가·금리 부담'에 6900선 ..
[오늘Who] 이재근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깜짝 발탁', AI·해외사업으로 새 도약..
카카오뱅크 이제 금도 차곡차곡 쌓게 해준다, 26주 '금 모으기' 서비스 출시
[11일 오!정말] 민주당 한병도, 국힘 이진숙 두고 "또 다시 국회를 극우세력 준동의..
지식산업센터 '공급 문턱' 높이고 '활용 문턱' 낮춘다, 기업·주거 실수요가 공실 해소..
NH농협은행 주담대 금리 최대 0.45%포인트 인하, "실수요자 지원 강화"
에이피알, 헬로키티와 협업한 메디큐브 미용기기 '부스터글로우' 출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