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두산엔진, 선박엔진 수주 줄어 올해 실적 감소할 듯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03-07 13:22: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엔진이 올해 조선산업 침체의 영향을 받아 실적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7일 “지난해 한국 조선사의 수주가 대폭 줄어 올해 상반기 두산엔진이 선박용엔진 수주를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두산엔진이 하반기에 선박용엔진 수주를 확대하려면 상반기 조선사의 수주가 확대돼야 하지만 조선사의 신규수주가 확대될 가능성이 낮아 올해 두산엔진의 실적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산엔진, 선박엔진 수주 줄어 올해 실적 감소할 듯  
▲ 김동철 두산엔진 사장.
지난해 신조선 수주량은 1133만CGT(가치환산톤수)로 2015년보다 71.4% 줄었다. 두산엔진은 조선사가 새로운 일감을 확보한 뒤 반년 정도 지나 선박용엔진을 공급하는 데 따라 지난해 조선사의 수주가 부진하면 두산엔진도 올해 상반기 선박용엔진부문에서 매출을 늘릴 수 없게 된다.

SPP조선해양 등 중소조선사가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점도 두산엔진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정 연구원은 “두산엔진의 전체 수주잔고 1조5천억 원 가운데 SPP조선해양 등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조선사의 물량이 약 1천억 원 정도 껴 있을 것”이라며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조선사의 물량은 자칫 납품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이 빚어질 수 있어 두산엔진의 실적에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두산엔진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7773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3.2%, 영업이익은 2.4%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삼화페인트 오너 3세 김현정 부사장 최대주주로, 고 김장연 회장 지분 상속
'적기시정조치' 받은 롯데손보,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 제출
[현장] 민·관·정 경제 재도약 한뜻, 최태원 "모든 초점을 성장에 둬야" 김민석 "정..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호조' 셀트리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현대무벡스..
코스피 2%대 강세 마감 사상 첫 4300선 돌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고가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직원 대상 특별퇴직 시행, 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이재명 신년 인사회서 "국민통합 가장 중요한 과제", 국힘 장동혁은 불참
[현장] 복분자주와 신라 금관 만나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꺼낸 '가장 힙한 전통'
수출입은행 본부장에 김진섭 이동훈 서정화 선임, 준법감시인은 박희갑
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상승, 변동 폭 좁아지며 반등 가능성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