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MWC에서 갤럭시S8 비밀리에 공개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03-06 17:59: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8을 전세계 이동통신사 관계자 일부에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전시회인 MWC2017의 전시관 근처 포르타 피라 호텔에서 갤럭시S8 시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MWC에서 갤럭시S8 비밀리에 공개  
▲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
삼성전자는 호텔 로비와 1층에 제품을 만져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전 세계 이동통신사 관계자들을 초대해 갤럭시S8을 소개했다.

이번 공개는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호텔 투숙객이나 방문객이 안을 볼 수 없도록 임시벽이 세워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의 제품사양이나 특징 등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전시공간 출입자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보안유지서약서를 받는 등 보안에 신경을 썼다.

제품을 확인한 관계자들은 대부분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특징은 일체 밝히지 않았다.

삼성전자 갤럭시S8은 인공지능(AI) 가상비서 ‘빅스비’, 홍채 및 지문인식 센서, 퀄컴 스냅드래곤835(엑시노스 8895) 프로세서 등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만 AKG 이어폰도 기본으로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갤럭시S8은 3월29일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