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은 15일부터 16일까지 산·학·관이 모여 항공 안전 관리 기반을 논의하는 ‘2026 대한민국 항공안전포럼 및 세미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대학교가 주관하고, 대한항공·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한다. 올해는 ‘사람과 문화, 함께 여는 항공 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 (왼쪽부터) 민승기 한국교통안전공단 본부장, 유경수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정채교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김영찬 한국교통연구원 원장,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이 15일 인천 영종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항공안전포럼 및 세미나'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거대한 변화 속에서도 이를 통제하고 실제 ‘안전’으로 연결해 내는 핵심은 결국 현장의 ‘사람’과 그들의 ‘전문성’, 그리고 신뢰에 기반한 ‘문화와 협업’에서 나온다”며 “대한항공은 사람 중심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 관리 체계 구축과 민관 협력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안전 문화, 인적 요소, 기술 혁신을 융합한 선제적이고 지속 가능한 항공 안전 패러다임 구축의 방향을 모색한다.
기술 변화와 기후 위기 등으로 복잡해진 외부 환경을 실제 항공 안전으로 연결하고, 항공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각계 전문가들의 강연과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15일 오전에는 ‘항공산업 격변기, 항공안전 리더십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한 세션이 진행되며, 이날 오후에는 ‘말할 수 있는 조직, 함께 배우는 문화’를 주제로 두 번째 세션이 진행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Safety-II와 안전 인텔리전스(SI)’를 주제로 항공 산업의 올바른 인공지능(AI) 도입 방안을 다룬다.
포럼 둘째 날인 16일에는 사람과 협력을 키워드로 조종사 역량 개발 방안, AI 기반 항공기 예지정비와 유지보수(MRO)의 디지털 전환, 안티 드론을 비롯한 항공 안전 협력 체계 등에 관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