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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디어유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 개선에도 엔터 업종 가치평가 하락"

전주원 기자 prelud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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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M엔터테인먼트그룹 IT 계열사인 디어유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영업이익이 크게 늘며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추정됐음에도 엔터테인먼트 업종 전반의 가치평가가 하락한 까닭이다.
 
삼성증권 "디어유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 개선에도 엔터 업종 가치평가 하락"
▲ SM엔터테인먼트그룹 IT 계열사인 디어유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디어유>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15일 디어유 목표주가를 기존 4만5천 원에서 3만3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4일 디어유 주가는 2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구독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굿즈 기반 지식재산권(IP) 커머스 사업을 미국 신사업으로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며 "수익 모델 다변화와 함께 성장축 역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업종 가치평가 하락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덧붙였다.

올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됐다.

디어유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35억 원, 영업이익 103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6.3%, 영업이익은 39.0% 늘어나는 것이다.

매출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한 것으로 파악되지만 수익성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이 기대를 충족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2분기 평균 구독자 수가 198만 명으로 1분기보다 3만 명 줄어들었지만 환율 효과로 일부 상쇄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됐다.

중국시장 구독자 증가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에도 아티스트 입점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전망됐다.

최 연구원은 "현지 시장에서 영향력이 높은 아티스트가 입점할 경우 유의미한 구독자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어유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951억 원, 영업이익 41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3.4%, 영업이익은 31.8% 증가하는 것이다. 전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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