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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코리아원자력' 18%대 올라 상승률 1위, 원자력 테마 강세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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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은 빠르게 성장하며 투자자들의 주요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국내에 상장된 ETF 가운데 이번 주 가장 많이 오른 상품은 무엇일까. 이번 주에는 어떤 상품들이 새로 나왔을까. 이주의 ETF가 알려준다.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코리아원자력' 18%대 올라 상승률 1위, 원자력 테마 강세
▲ 8월24~28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상승률 상위 5개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이번 주(8월24~28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리아원자력’이 18.69% 오르며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TIGER 코리아원자력은 iSelect 코리아원자력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하는 ETF다. 현대건설(26.35%) 두산에너빌리티(23.66%) 대우건설(14.24%) 한전기술(8.20%) DL이앤씨(7.58%) 등을 주요 종목으로 담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원자력TOP10’(17.84%)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원자력iSelect’(16.33%)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원자력SMR’(16.00%)도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한국원자력SMR’도 14.87% 올랐다.

국내 원전주는 미국 정부가 한국에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주 강세를 보였다. 웨스팅하우스는 미국의 대표적 원전설비기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미 양국이 공동 출자해 웨스팅하우스 지분을 인수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확정된 사안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시장에서는 기대감이 번지고 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에서 “미국 정부는 원전 건설 확대 의지가 명확하지만 실제 시공수행 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원전 건설 실적과 주기기 공급망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이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레버리지 상품을 포함하면 이번 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가 24.21%,삼성자산운용의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가 21.20% 올라 나란히 상승률 1,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 국내 ETF시장에는 3개 종목이 신규 상장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각각 ‘TIGER 삼성전자SK하이닉스미국채혼합50’ ‘ACE 삼성전자SK하이닉스플러스채권혼합50’을 선보였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코리아TDF2065액티브 적격’을 내놨다. 

이 상품은 국내 주식과 채권에만 투자하는 타깃데이트펀드(TDF) ETF다. 목표 은퇴 시점을 2065년으로 정하고 투자 시점에 따라 주식과 채권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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