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AIA생명, 자산운용수익 늘어 지난해 순이익 급증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7-03-05 16:39: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IA생명이 보험영업의 부진을 자산운용으로 상쇄하면서 지난해 순이익이 증가했다.

AIA생명은 지난해 순이익 2586억 원을 거둬 2015년보다 93%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AIA생명은 “지난해 희망퇴직을 실시해 비용이 일시적으로 증가했는데도 투자영업에서 상당한 이익을 내면서 순이익 성장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AIA생명, 자산운용수익 늘어 지난해 순이익 급증  
▲ 차태진 AIA생명 대표.
지난해 영업손익의 증감율을 살펴보면 보험영업손익이 2015년보다 9.7% 줄어든 반면 투자영업손익은 45% 증가했다.

AIA생명이 주력하던 저축성보험의 보험료 성장이 둔화해 보험매출인 수입보험료가 줄었지만 자산운용에서 성과를 내 보험영업손실을 상쇄한 것으로 풀이된다.

AIA생명은 지난해 전체자산을 운용해 얻은 수익을 나타내는 총자산수익률(ROA) 1.73%를 기록해 2015년 0.99%보다 2배가량 올랐다.

자기자본을 운용해 얻은 수익지표인 자기자본수익률(ROE)은 14.29%로 집계돼 2015년 8.45%에서 크게 늘었다.

AIA생명 관계자는 “차태진 대표가 지난해 2월 취임한 뒤 리스크관리와 재무건전성 확보에 노력해 성과를 냈다”며 “보험영업 부문에서도 보장성상품 위주로 사업구조를 전환하는 등 내실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 대표는 올해 AIA생명의 한국 진출 30주년을 계기로 건강관리 프로그램 ‘AIA 바이탈리티’를 출시하는 등 수익다각화에 집중할 계획을 내놓았다.

차 대표는 “올해가 한국 진출 30주년인 만큼 더욱 안정된 조직과 강화된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보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