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다올투자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2분기 영업이익 후퇴 예상"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6-06-26 15:06: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투어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미국과 이란 전쟁의 여파로 유가가 급등한 영향을 받아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올투자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2분기 영업이익 후퇴 예상"
▲ 하나투어 목표주가가 기존 7만 원에서 4만2천 원으로 낮아졌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하나투어 본사. <하나투어>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하나투어 목표주가를 기존 7만 원에서 4만2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5일 하나투어 주가는 3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나투어는 미국과 이란 전쟁의 여파로 실적에 악영향을 입을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전쟁에 따른 산업 환경 악화로 2분기를 비롯한 올해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쟁이 이변 없이 마무리된다면 9월 추석 전에 수요가 회복되며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투어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241억 원, 영업이익 5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5% 늘고 영업이익은 46.7% 줄어드는 것이다.

유류할증료 상승분 반영 전이었던 4월은 송출객이 지난해보다 증가했으나 5~6월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연구원은 “송출객뿐 아니라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유럽 및 미주 장거리 노선 수요가 감소하고 단거리 노선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이 하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7월 유류할증료는 19단계로 6월 27단계보다 크게 하락했으며 유가도 안정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부터 여행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하나투어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5861억 원, 영업이익 48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0.1%, 영업이익은 15.2% 줄어드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전쟁에 따른 여행 수요 감소로 지난해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하겠으나 여름 휴가 기간부터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자사주 소각 계획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김 연구원은 “하나투어는 6월25일 기준 자사주를 5.3% 보유하고 있으며 2026년 안에 모두 소각할 예정”이라며 “하반기는 실적 회복과 함께 주주환원 정책이 동행하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