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금융  금융기타

2025년 말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비율 177.6%, 증시활성화에 3.3%p 개선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6-06-24 09:07: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025년 말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비율 177.6%, 증시활성화에 3.3%p 개선  
▲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2024년 말과 2025년 말 자본적정성 비율. <금융감독원>
[비즈니스포스트] 2025년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이 증시 활성화에 힘입어 개선됐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현대차·미래에셋·한화·교보·DB·다우키움 등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2025년 말 자본적정성 비율은 177.6%로 나타났다. 2024년 말(174.3%)보다 3.3%포인트 높아졌다.

금융복합기업집단은 동일 기업집단 안에 둘 이상의 금융회사가 있는 집단이다. 동시에 은행업 등 여수신업, 보험업, 금융투자업 가운데 2개 이상 업을 영위하고 자산총액 5조 원 등 일정규모 이상 요건에 해당해야 한다.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비율은 실제 손실흡수능력인 ‘통합자기자본’을 금융복합기업집단 수준의 추가위험을 고려한 최소자본 기준인 ‘통합필요자본’으로 나눈 값이다. 금융복합기업집단은 이 값을 10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2025년에는 통합자기자본이 통합필요자본보다 크게 늘면서 자본적정성 비율을 끌어올렸다.

7개 기업집단의 2025년 말 기준 통합자기자본은 212조5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말(171조1천억 원)과 비교해 41조4천억 원 늘었다.

증시 활성화에 따른 주식 평가이익(기타포괄손익) 증가와 보험계열사그룹의 자본성증권(후순위채) 발행 등이 자기자본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통합필요자본은 119조6천억 원이다. 2024년 말(98조1천억 원)과 비교해 21조5천억 원 증가했다. 

주식 장부가액 상승에 따른 자산규모 증가와 해외 소속금융회사의 총자산규모 증가 등의 영향으로 풀이됐다.

그룹별 2025년 말 자본적정성 비율은 DB가 207.9%로 가장 높았다. 교보(201.5%), 삼성(191.2%), 다우키움(176.7%), 미래에셋(167.3%), 한화(148.6%), 현대차(145.5%) 순서로 뒤를 이었다.

2024년 말과 비교해 DB(12.9%포인트), 삼성(6.1%포인트), 미래에셋(3.1%포인트), 교보(0.1%포인트) 등 4개 그룹은 자본적정성 비율이 상승했다.

반면 다우키움(-17.1%포인트), 한화(-6.3%포인트), 현대차(-1.4%포인트)는 자본적정성 비율이 하락했다.

금감원은 “금리·주가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하겠다”며 “내부거래, 공동투자에 따른 위험전이·집중 등 집단 차원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내부통제와 위험관리 강화를 지속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연평도 해병부대 방문해 "징집병 최소화하고 선택적 모병제 추진"
[오늘의 주목주] '시총 1위 탈환' 삼성전자 주가 9%대 반등, 코스피 개인·기관 쌍..
현대차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찬성률 86.65%로 가결
[24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이재명 대통령 끝까지 지킬 사람은 저다"
12년째 막힌 MSCI 선진국 문턱, '외환시장' 자유도 높여 내년 기약한다
엔비디아 AI 반도체 가격 중국 암시장에서 2배 급등, 미국 수출통제 강화로 수급 어려..
민주당 한병도 '최후통첩', "26일까지 국힘이 명단 제출 않으면 여당이 상임위 전부 ..
NS쇼핑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시너지' 증명 과제, 조항목 물류망 활용해 본업 활로 뚫나
SK하이닉스 7월10일 ADR 나스닥 상장, 45조 유상증자
반도체 호황에도 줄어드는 청년 일자리, 이재명 정부 'AI 교육·취업연계'로 해법 찾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