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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전남 태양광 발전사업에 2410억 규모 PF 금융약정 완료, 대주단 참여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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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태양광 인프라 사업에 자금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한국산업은행과 공동으로 전라남도 영광군 90메가와트(MW)급 태양광 발전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약정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 전남 태양광 발전사업에 2410억 규모 PF 금융약정 완료, 대주단 참여
▲ 신한은행이 2410억 원 규모 전남 영광 태양광 발전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 금융약정을 완료했다. <신한은행>

프로젝트파이낸싱은 은행 등 금융기관이 사업을 담보로 자금을 대출해 주고 그 사업의 수익금으로 원리금을 받는 금융기법이다.
 
금융약정 규모는 약 2410억 원이다. 신한은행과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주선기관 및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라남도 영광군 일대에 9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하고 약 50km 길이의 154킬로볼트(kV) 지중 송전선로를 통해 광주광역시 광산구까지 전력을 공급하는 대형 재생에너지 인프라 사업이다.

1단계로 90MW급 발전소를 만든 뒤 2단계 70MW, 3단계 140MW 등 점진적으로 규모를 확대한다. 최종적으로 총 300MW 규모의 태양광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이는 설비용량 기준으로 4인 가구 약 11만 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금융이 실물경제와 에너지 전환을 함께 지원하는 생산적 금융 사례”라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 기업의 RE100 이행과 국내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100은 기업이 필요한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원을 통해 발전된 전력으로 사용하겠다는 방침을 뜻한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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