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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선청소기 '컴팩트타워' 출시, 타워 부피 40% 축소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6-06-16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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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선청소기 '컴팩트타워' 출시, 타워 부피 40% 축소
▲ LG전자가 거치대(타워) 부피를 40% 축소해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 효과를 제공하는 무선청소기 '컴팩트타워' 시리즈를 출시한다. < LG전자 >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실용성과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무선청소기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강력한 청소 성능은 유지하면서 거치대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인 무선청소기 신제품 '컴팩트타워' 2종(A7/A5)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 경쟁력은 '공간 효율성'이다.

청소기 본체 충전과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거치대(타워)의 부피를 기존 올인원타워 제품 대비 약 40% 줄였다. 도심형 주거 공간과 미니멀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가구 트렌드를 정조준한 것이다.

크기는 슬림해졌지만 프리미엄급 성능은 그대로 유지했다.

대표 모델인 'A7 코어+ 컴팩트타워'는 최대 220와트(W)의 흡입력을 갖췄으며, 작아진 부피에도 2.1리터(L)의 넉넉한 먼지통 용량을 확보했다. 아울러 450mL 대용량 물통을 탑재한 물걸레 겸용 모델을 선택할 경우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위생 관리 측면에서도 본체 5단계, 타워 3단계 등 모두 8단계의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을 적용해 미세먼지 배출을 철저히 차단한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라인업인 'A9 인공지능(AI)'부터 실용성을 강조한 'A7 코어+', 경량화 모델인 'A5'까지 모두 5종의 무선청소기 라인업을 구축했다.

출하 가격은 A7 코어+ 컴팩트타워 99만 원, A5 컴팩트타워 79만 원으로 책정됐다. A7 코어+ 컴팩트타워는 6년 프리미엄 계약 기준 월 3만900원에 구독 서비스로 이용 가능하다. 구독하면 계약 기간 전문 매니저의 필터 교체와 위생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제품은 17일 A7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LGE.COM)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 판매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무선청소기 시장은 2026년 44억7천만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6.74% 성장해 2034년 75억3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전 세계 수요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손창우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주거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유선, 무선, 로봇 등 다양한 청소 제품군에서 더 효율적이고 편리한 고객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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