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NH투자 "오리온 해외에서 양호한 성장 추세, 베트남 실적도 9월 반등 예상"

전주원 기자 prelud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오리온이 중국과 러시아 등 주요 해외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원·부자재 가격 등 비용 부담이 늘고 있지만 성장 기대치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NH투자 "오리온 해외에서 양호한 성장 추세, 베트남 실적도 9월 반등 예상"
▲ 오리온이 높은 해외 매출 성장에 힘입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오리온그룹 사옥의 모습. <오리온>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오리온 목표주가는 기존 17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11일 오리온 주가는 11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 연구원은 "원부자재 가격 및 판매관리비 상승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높은 해외 매출 비중 및 수익성을 고려할 때 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509억 원, 영업이익 15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 3분기보다 매출은 14.7%, 영업이익은 15.3% 늘어나는 것이다.

한국법인은 8월 매출 963억 원, 영업이익 127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보다 매출은 5.2%, 영업이익은 8.5% 증가했다.

신제품 출시와 이커머스 성장으로 출고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8월 제조원가율이 지난해 8월보다 1.0%포인트 증가하는 등 원가 부담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법인은 8월 매출 1294억 원, 영업이익 257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3.3%, 영업이익은 4.9% 늘었다.

원/위안 환율 상승에 힘입어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베트남법인은 8월 매출 387억 원, 영업이익 57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해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25.0% 감소했다.

상당수 물량이 7월 이전에 출고돼 매출이 부진해진 것으로 파악됐다. 제조원가율이 2.0%포인트 상승해 수익성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법인은 8월 매출 366억 원, 영업이익 64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1.2%, 영업이익은 52.4% 늘어나는 것이다.

공장 가동률이 100%를 상회하며 여전히 수요가 공급을 앞서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 연구원은 "일시적으로 매출이 감소한 베트남을 제외하면 양호한 성장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베트남 실적 역시 9월 다시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오리온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8276억 원, 영업이익 648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16.1% 증가하는 것이다. 전주원 기자

최신기사

SK플래닛 기프티콘 이용자 정보 유출사고 발생, "피해 규모 확인 중"
진에어 외부 해킹으로 고객 1454명 개인정보 유출, "추가 피해 방지 위해 최선"
LIGD&A,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 체계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현대차 자율주행 자회사 포티투닷 유상증자 참여, 2851억 규모 추가 출자
[오늘의 주목주] '체코 원전 시공 협상 결렬'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애프터마켓서 9%대..
한화오션 노사 5개월 만에 임단협 교섭 타결, 잠정합의안 노조 찬성율 50.02%
빗썸 침해사고로 고객 6444명 정보 유출 확인, '사택지원금 사적 유용' 압수수색도 받아
'원스토어 인수' 넥써쓰, 회사이름 '원(ONE)'으로 변경 추진
아모레퍼시픽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 1301억으로 24.7% 늘어, 매출 9개 분기째 증가
9월 은행 주담대 금리 4.88%로 5개월 연속 상승, 14년5개월 만에 최고 수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