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배달의민족에서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파리바게뜨, 뚜레쥬르와 협력해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품의 마감할인 정보를 제공하고 픽업 서비스를 통한 판매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 ▲ 배달의민족이 '마감할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우아한형제들> |
배달의민족은 애플리케이션 픽업(포장주문) 서비스 안에 '마감할인' 메뉴를 마련하고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품의 할인 정보를 제공한다.
마감할인 판매 지원은 현재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베이커리 브랜드가 참여하며 서울과 인천, 광주, 세종 등 지역에서 시범 운영된다. 오후 8시 이후부터 각 매장 마감시간까지 정상가 대비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은 향후 서비스 지역 확장은 물론 베이커리 이외 일반 외식업종 대상으로도 마감할인 판매 지원 확대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마감할인 서비스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미판매 식품 마감할인 서비스'의 하나로 시작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당일 판매되지 못했거나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품 정보를 플랫폼을 통해 공유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에는 배달의민족을 비롯해 쿠팡이츠, 요기요 등 주요 배달 플랫폼이 참여한다.
마감할인 전문 플랫폼인 럭키밀과 마구마켓도 함께 참여해 식품 매장과 소비자를 연결한다.
식품판매업계에서는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가 참여하고 있다.
유관단체로는 대한제과협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편의점산업협회 등이 참여해 가맹점과 개인 매장의 서비스 이용을 지원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서비스가 음식물류폐기물 감축과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