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6년 스마트도시 지원사업 공모 선정 결과. <국토교통부> |
[비즈니스포스트] 부산시와 경기 수원시, 성남시 등이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2026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 결과 거점형에 수원시, 특화단지에는 부산시와 성남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인공지능(AI)과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과 스마트도시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3개년)이다.
거점형은 스마트도시가 전국에 퍼질 수 있도록 거점 기능을 할 수 있는 종합 실증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화단지는 도시 내 스마트도시 혁신기술 연구·개발 기반을 갖춘 지역을 특화단지로 지정해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거점형에 선정된 수원시는 피지컬 AI 기반의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구축하고 기업 실증을 지원해 데이터 기반의 도시 혁신을 추진한다. 3년 동안 최대 국비 160억 원을 지원받는다.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된 부산시는 도시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반 도시관리 운영 및 기업의 도시공간 실증을 지원하는 산업육성형 AX 실증도시를 목표로 한다.
성남시는 의료검증 기반의 고령자 건강관리 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미래 모빌리티로 지역 내 앵커공간을 잇기 위해 판교테크노밸리와 분당서울대병원 일원을 라이프모빌리티 특화단지로 조성한다.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된 두 도시는 3년 동안 최대 국비 80억 원이 지원된다.
이밖에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발굴사업에는 경상남도와 충청남도 태안군이 선정됐다. 두 곳에는 1년 동안 국비 최대 10억 원이 지원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지방정부의 사업계획 자료는 스마트시티 종합포털에서 오는 15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이기봉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이번 스마트도시의 진정한 완성은 지방정부가 주도권을 갖고 운영해 나가는데 있다”며 “공모 단계 사업계획서가 최종 완성본이 아닌 만큼 앞으로 지역 맞춤 설ㄹ계와 운영 모델을 다듬어 가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