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반도체장비 관련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58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유진테크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29.97%(3만5900원) 뛴 15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 유진테크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장비기업 주가가 4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
주가는 6.76%(8100원) 높아진 12만7900원에 장을 출발해 장 초반 빠르게 상승폭을 키우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유진테크는 반도체 박막 형성에 필요한 증착 장비 전문기업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같은 시각 원익IPS(29.93%) 테스(29.92%) 주가도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원익IPS는 반도체 증착과 식각 등 전공정 장비와 디스플레이 장비를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등에 장비를 공급한다.
테스도 디램 등 메모리반도체 미세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핵심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밖에 피에스케이(25.72%) 주성엔지니어링(25.19%) 디아이티(12.11%) 한미반도체(11.25%) 티씨케이(11.16%) 이오테크닉스(9.95%) HPSP(9.85%) 등 반도체 장비주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장비 관련기업 주가가 오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각 3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KLA 주가는 3.91%, 램리서치 주가는 2.78% 상승했다. 이밖에 ARM(2.26%)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2.19%) ASML(1.23%)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