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일까지 사업장 9곳 조업중단, 통합법인 출범 이후 처음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6-06-04 10:20: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안전 강화를 위해 사업장 작업중단을 결정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일부터 5일까지 일부 필수 공정을 제외하고 생산설비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사업장장 및 사업장 안전관리책임자 주관으로 특별 안전점검·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일까지 사업장 9곳 조업중단, 통합법인 출범 이후 처음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일까지 전국 사업장 9곳의 작업중단을 결정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상 사업장은 추진제 및 장약을 생산하는 대전, 충북 보은, 전남 여수사업장과 K9자주포, 장갑차, 항공엔진 등을 생산하는 경남 창원 1·2·3사업장, 대전, 판교, 아산 등의 연구개발(R&D)캠퍼스 등 9곳이다.

모든 사업장에서 △화재·폭발 △중대재해 위험요소 △불안전 상태·시설 △위험성 평가 △사고 사례 등의 점검이 진행된다.

여기에는 기계장치, 작업환경, 구조물 등에 재점검이 포함되며, 최근 3개년 위험성 결과 개선 조치와 재발방지 대책 이행 상태도 점검 대상이다. 

특히 화약류를 취급하는 대전, 보은, 여수 사업장은 전 공정을 포함해 공실별 보호구, 접지, 온습도 상태, 치공구 관리 현황, 안전 장비 노후화 등을 점검하고 저장소 및 폐화약 관리 상태를 확인한다. 

또 각 공실별 비상시나리오에 따른 비상조치 훈련도 실시하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세 사업장의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추진제 생산, 취급 관련 공정에 무인자동화 방침을 정하고 검토에 착수했다. 

이미 일부 위험도가 높은 공정에 무인화를 도입했거나 진행 중이지만, 위험도가 낮다고 판단되는 공정 역시 검토 후 무인자동화를 추진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생산설비 가동 중단은 2023년 통합법인(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디펜스, 한화 방산 부문)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번 조치를 계기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안전 혁신 종합대책을 수립한다.

작업 중단 기간 임직원들에게 특별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사업장별로 국내외 유사 사고 사례 및 급박한 위험에 작업중지권 교육 등을 실시하고, 조직별 비상대응 계획을 재정립하기로 했다.  

이밖에 그룹 계열사인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임팩트, 여천NCC 등 석유화학 계열사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도 환경안전 정밀점검을 실시한다. 

각 사는 오는 10일까지 대표이사가 책임지는 자체 점검단을 구성해 현장 작업 안전관리 및 생산공정, 환경 분야 등에 종합 점검을 실시한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앤트로픽과 보안 협력 강화, '클로드 미토스'로 해킹 오명 씻을까
'한국산 텅스텐' 가치 더 상승할 전망, "미국 이란 전쟁과 중국 수출통제로 공급 부족..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6·3 지방선거 때도 '이통 요금 인하' 물거품, 이통사 "13..
KB증권 "삼양식품 2분기 실적 성장 예상, 불닭 브랜드 스테디셀러 단계 진입"
신한투자 "오스코텍 면역혈소판감소증 치료제 기술수출, 후속 후보물질도 주목받는 계기"
미국 주요 산업협회 연방정부에 메모리 부족 대책 촉구, "공급망 교란에 소비재 가격 상승"
KB증권 "미스토홀딩스 휠라 매출 점차 회복, 한국·중국 소비심리 개선에 수혜"
스페이스X 상장으로 미국 통신업계 위협, 스타링크로 판 흔들고 '스마트폰 대체'도 노려
유럽연합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 표준' 신설 추진, 급증하는 전력 수요 대응
그린피스 이재명 정부 1년 수송부문 핵심 정책 평가, 7개 분야 중 3개 0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