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굽네치킨 닭다리살 순살 메뉴 중량 100g 줄여, "수급 부담 장기화"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굽네치킨이 일부 메뉴의 중량을 조정한다.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1일 닭다리살 순살과 윙봉, 통다리 메뉴의 중량을 낮춘다고 밝혔다.
 
굽네치킨 닭다리살 순살 메뉴 중량 100g 줄여, "수급 부담 장기화"
▲ 굽네치킨이 닭다리살 순살과 윙봉, 통다리 메뉴 중량을 조정한다. <연합뉴스>

닭다리살 순살 메뉴 기준 조리 전 중량은 기존 800g에서 700g으로 조정된다. 윙봉 메뉴는 930g에서 850g으로, 통다리 메뉴는 905g에서 820g으로 각각 조정된다.

원료 가격 상승과 수급 부담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가격 인상과 원료 변경, 운영 기준 조정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 끝에 소비자 가격을 유지하면서 맛과 품질 기준을 지키는 방향으로 이번 조정을 결정했다고 굽네치킨은 설명했다.

굽네치킨에 따르면 국내 계육 시장은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수요 차이가 커 소비자 선호가 높은 닭다리살을 중심으로 수급 불안이 반복되는 구조다. 최근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수급 불안이 더욱 악화됐다.

굽네치킨은 닭다리살 중심의 순살 메뉴 운영 비중이 특히 높은 만큼 수입산 원료나 다른 부위를 혼합하지 않고 기존 품질 기준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 메뉴 운영 기준 조정을 선택했다.

굽네치킨은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 등 주요 채널에서 안내하고 있으며 메뉴별 조리 전 중량 정보 역시 제공하고 있다.

또 다른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 또한 2025년 9월 순살치킨 중량을 줄이고 가격을 유지했다. 당시 700g이었던 일부 순살 메뉴 중량은 500g으로 줄었다. 이에 소비자 사이에서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이 일자 같은 해 11월 교촌치킨은 중량을 원래대로 되돌리기로 했다. 이솔 기자

최신기사

OK저축은행 고객정보 268명 추가 유출, 모바일 수신서비스도 해킹 확인
중국, 수출 통제 기술 목록에 AI·바이오·태양광 추가
[오늘의 주목주] '중동 불안 고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7%대 올라, 코스피 '8..
[이주의 ETF]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인버스' 18.17% 올라 상승률 1위, 인..
출시 한달 앞둔 'GTA 6', 국내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으로 심의 통과
놀유니버스 공연 예매 수수료 3년 새 3배 높여, 이철웅 이용자 편의성 개선 보여줄까
대만 경제부 장관 "중국에 AI 반도체 수출통제 강화, 미국과 동일하게 시행"
농협중앙회 쇄신 약속에도 공금 집행·내부통제 논란 이어져, 강호동 국감서 해명 '진땀'
KT&G 변동성 장세에 '방어주' 매력 부각, '주주환원'에 '사상 최대 실적' 더해져
국민연금 목표비중 상향 뒤 가라앉은 국내 증시, 연말 리밸런싱 기준 시험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