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창사 이후 첫 노조 민주노총 산하로 출범, 성과급·인력충원 개선 요구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에 2002년 창사 이후 첫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셀트리온지회는 1일 지회 설립 선언문을 내고 ‘유니트리온(Unitrion)’이라는 별칭으로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창사 이후 첫 노조 민주노총 산하로 출범, 성과급·인력충원 개선 요구
▲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셀트리온지회가 지회 설립 선언문을 내고 공식 출범했다. 사진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있는 셀트리온 모습. <셀트리온>

셀트리온지회는 선언문에서 “가짜 소통의 시대는 끝났다”며 “헌신에 걸맞은 투명한 보상과 존중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지회는 주요 요구사항으로 △투명한 초과이익 성과급(PS) 산정 기준 마련과 협상 중심 임금 결정 체계 확립 △GMP 규정에 맞는 정규 인력 충원과 순환근무 개선 △부서 간 차별 없는 근무 자율성 보장과 복지 증진 △전근대적 통제 문화와 일방적 업무 지시 개선 등을 제시했다.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는 의약품이 안전하고 균일한 품질로 제조됨을 보장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필수 품질보증 체계를 말한다.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관련 규정을 총괄하며 원자재 입고부터 제조, 포장, 출하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고 있다.

민주노총 산하 조직으로 출범한 배경을 놓고는 “회사와 대등한 위치에서 협상력을 갖추고 흔들림 없이 자리 잡은 노동조합으로 서기 위해 상급 단체의 연대와 구조적 힘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노동조합 설립과 관련해 법적 권리를 존중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회사는 노동조합 설립과 관련하여 법에서 보장하는 권리를 존중하며 향후 관련 절차가 진행될 경우 법과 제도에 따라 성실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회사 운영의 안전성과 지속적인 성장에 차질이 없도록 임직원과의 소통과 책임 있는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JTBC 매각 주관사로 한영회계법인 확정, 10월 안에 매각 공고
SK그룹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에 지분투자 검토, 국내 원전기업과 컨소시엄 가능성
포스코 노사 제9차 임금협상 합의 불발, 기본급 인상률 놓고 이견
선관위 특검 고위법관 활동비 의혹 압수수색 무산, 법원 "선관위 업무 지장 우려" 영장..
위메이드 9200억 규모 경영권 매각 12월로 연기, 중국계 투자사 잔금 지급일 변경
메리츠증권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캔톤'과 업무협약, "금융자산 토큰화 인프라 구축"
티빙 정보보호책임자에 국태호 선임, 요기요·오늘의집 거친 보안 전문가
[오늘의 주목주] '깜짝 실적 기대감' HMM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외국인·기관 ..
롯데쇼핑 주주우대 제도로 '개미 모으기' 시동, 신동빈 기업가치·실적 두 토끼 다 잡나
영원무역홀딩스 자사주 소각 속도, 성래은 행동주의펀드 압박받는 영원무역도 보폭 맞추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