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지분율 7.22%로 늘려, 5월에만 3610억 투입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6-05-29 10:0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월26~28일 장내 매수를 통해 회사 보통주 102만2600주(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수의 1.049% 규모)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지분 취득에 투입된 금액은 1716억 원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지분율 7.22%로 늘려, 5월에만 3610억 투입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월 중 한국항공우주산업 주식을 지속적으로 장내 매수해 지분율을 늘리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자회사 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USA코퍼레이션 등이 보유한 KAI 지분율은 기존 6.17%에서 7.22%로 늘어났다.

1분기 말 기준 KAI의 주요 주주와 지분율은 수출입은행 26.41%, 국민연금공단 8.75%, 피델리티매니지먼트앤리서치 6.92% 등이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5년 11월부터 KAI 지분 취득에 나섰으며, 2026년 5월4일에는 179억 원을 들여 0.1%를 취득해  공시의무가 발생 기준선인 5%를 넘겼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당시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하고, 올해 연말까지 KAI 지분을 매입에 총 5000억 원(기 취득득금액 포함)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매입 계획 발표 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월13~22일 총 1715억 원을 들여 장내매수로 104만7635주(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수의 1.08%)를 취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기업 결합을 통한 ‘국가 대표 방산기업’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글로벌 방산 시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이란 전쟁 등을 계기로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고, 무인화·인공지능화가 되는 미래 전장환경에서 육·해·공·우주 등을 아우르는 체계를 종합 제공할 수 있는 방산 기업이 경쟁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분 확보와 관련해 별도의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7월14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정부 내년 예산 800조 이상으로 편성, 국세 수입 증가분 미래 성장에 활용
윤석열 '명태균 여론조사' 1심에서 징역 2년, 김건희 무죄 선고와 판결 엇갈려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업 재편 이어가, 디스플레이·PCB 소재 사업 매각 추진
코오롱글로벌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용수 공사 수주, 1265억 규모
DL건설 고덕국제신도시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1225세대 공급
중국 하반기 전략비축유 다시 늘릴 전망, 중동 긴장 맞물려 국제유가 상승 압력 키우나
삼성전자 자사주 3228억 처분 결정, 임원 포함 928명 장기성과급 지급 목적
금감원장 이찬진 "ETF 과장광고 특단의 자정 노력 필요, 괴리율 관리에 만전"
전 금감원장 이복현, 금감원에 JTBC 회사채 발행·유통·판매 전면 검사 촉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