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9일 “IBM의 대규모 투자 소식에 미국 양자컴퓨팅주가 상승했다”며 “국내 관련주들에 훈풍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IBM이 2029년까지 대규모 양자컴퓨터 구축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관련종목으로는 드림시큐리티, 케이씨에스, 엑스게이트, 한국첨단소재, 코위버, 파인텍, 아이씨티케이, 라온시큐어 등을 제시했다.
IBM은 2029년까지 대규모 양자컴퓨터 구축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10억 달러는 미국 정부의 지원이다.
미국 정부는 앞서 양자컴퓨팅 기업 9곳에 20억 달러 규모를 지원 및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날 뉴욕증시에서 리케티(9%) 디웨이브퀀텀(7%) 아이온큐(7%) 등 양자컴퓨팅주가 강세를 보였다.
29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을 앞두고 바이오주 투자심리 개선도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이번 학회에는 한국 바이오기업 바이젠셀, 지아이이노베이션, 루닛, 티움바이오, 온코닉테라퓨틱스, HLB 등도 참가할 예정”이라며 “미국과 이란의 휴전 연장 합의에 미국 국채 10년물, 30년물 금리가 하락한 점도 바이오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바라봤다.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