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2026-05-26 10: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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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가 장중 크게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8100선 위로 올라섰다.
26일 오전 9시49분 기준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3.35%(263포인트) 오른 8110.71을 보이고 있다.
▲ 26일 코스피가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지수는 2.84%(223.20포인트) 오른 8070.91로 시작해 장중 8131.15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피가 8천 선을 넘은 것은 6거래일 만이다.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에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과 이란이 휴전 기간을 60일 연장하고 이 안에 최종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하며서 전날 일본 대표 증시 닛케이225도 사상 최고가인 6만5158.19에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협상 진전 소식이 종전 기대감을 재차 높이고 있다"고 바라봤다.
이 시각 코스피 시장 수급을 살펴보면 기관투자자가 3929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가 273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6004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모두 오르고 있다.
삼성전기(18.51%)가 가장 많이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7.11%) 현대차(4.89%) HD현대중공업(4.71%) 삼성물산(4.04%) 삼성전자(2.99%) SK스퀘어(2.62%) 삼성전자우(1.92%) 두산에너빌리티(1.25%) LG에너지솔루션(1.25%)가 뒤를 잇고 잇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49%(28.92포인트) 오른 1190.05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자가 1986억 원어치를 수매수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도 741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