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엔비디아에 악재로 떠오르는 메모리반도체 물량 부족, "차세대 AI칩 공급에 변수"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비디아에 악재로 떠오르는 메모리반도체 물량 부족, "차세대 AI칩 공급에 변수"
▲ 엔비디아 콘퍼런스콜에서 메모리반도체 수급 상황을 주목해 봐야 한다는 증권사 모간스탠리의 분석이 나왔다. 이는 하반기 출시하는 베라 루빈 GPU 공급에도 변수로 꼽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 베라 루빈 시스템과 루빈 GPU 홍보용 이미지. <엔비디아>
[비즈니스포스트] 엔비디아 2027회계연도 1분기(2026년 2~4월) 실적 콘퍼런스콜을 앞두고 메모리반도체 수급 상황이 향후 실적 및 주가에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는 증권사 모간스탠리의 분석이 나왔다.

메모리반도체 물량 부족이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베라 루빈’ 시리즈의 공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20일 “엔비디아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투자자들에 인공지능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증명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현지시각으로 20일 장 마감 뒤 자체 회계연도 2027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콘퍼런스콜에서 사업 현황과 향후 실적 전망치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런스는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시장에서 선도 기업이라는 점을 투자자들에 재차 인정받아야만 기업가치를 증명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신형 인공지능 반도체 베라 루빈 시리즈의 성과가 기업가치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는 빅테크 기업들과 반도체 성능 경쟁에서 엔비디아가 앞서나갈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2026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베라 루빈 시리즈의 원활한 생산 및 공급에 메모리반도체 수급 여부가 핵심 변수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투자전문지 마켓워치에 따르면 모간스탠리는 지난 18일(현지시각) 보고서를 내고 엔비디아 콘퍼런스콜에서 D램 공급 부족과 관련한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이라고 전했다.

메모리반도체와 같은 핵심 부품의 공급 부족이 현재 주력 제품인 블랙웰뿐 아니라 차세대 제품인 베라 루빈 인공지능 반도체 공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모간스탠리는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단기간에 큰 폭으로 상승한 점도 엔비디아 실적 및 주가에 변수라고 바라봤다.

하지만 엔비디아가 이미 기존에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내년까지 확보할 메모리반도체 물량에는 큰 변화가 없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엔비디아가 이번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수급 상황과 관련해 내놓을 발표가 투자자 심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공산이 크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메모리반도체가 현재 가장 큰 제약 요인”이라며 “하지만 메모리반도체 협력사들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우수한 공급 성과를 내 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셀트리온 회장 서정진,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으로 3년 만에 복귀
신한은행 국민은행 이어 하나은행 부산은행도 해킹 당했다, 시중은행 개인정보 유출 피해 확산
HD현대중공업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안 조합원 투표서 부결, 반대 52%
하나금융 역대 수장 총출동한 청라 헤드쿼터 오픈 행사, 함영주 "새로운 100년 열겠다"
[오늘의 주목주] '고유가 수혜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8%대 올라, 코스피 기관..
NH농협은행 6급 신규직원 380명 공개채용, 12일까지 지원서 접수
KB국민은행서 119명 개인정보 유출, 금융당국 은행권 긴급 점검회의 소집
법원, 한화오션 '하청 노동자 단체교섭 포함' 중노위 판정 집행정지 신청 기각
[오늘Who]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MTS 브랜드 '맵스'로 통일, 박현주 '한국판 로빈..
LIGD&A 한국산 전투기 KF-21 체계개발 수주 '유력', 추진기관은 한화에어로스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