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가스공사 원료비 미수금 흐름. 높은 미수금은 한국가스공사의 높은 부채비율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한국가스공사>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가스공사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9.1% 늘었다.
한국가스공사는 1분기 연결 매출 11조8022억 원, 영업이익 9100억 원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9.1% 증가했다.
순이익은 5483억 원으로 같은 기간 49.3% 늘었다.
한국가스공사는 “매출은 판매물량은 늘었지만 단가가 하락하면서 줄었다”며 “영업이익은 가스요금 감액조정금액 감소와 자회사 영업이익 증가로 늘었고 순이익 증가에는 이자비용 감소와 관계기업투자지분 이익 증가 등이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연결 부채비율은 372%로 지난해말보다 25%포인트 하락했다.
동절기 자금소요 증가에 따라 차입금이 늘었지만 액화천연가스(LNG) 구매물량이 줄어들며 매입채무가 줄어들며 부채가 5547억 원 감소한 영향이 있었다. 반면 순이익 반영으로 자본이 늘어난 효과도 작용했다.
3월말 기준 민수용 도시가스용 미수금은 13조3717억 원으로 지난해말보다 4932억 원 감소했다.
미수금은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원가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되면 보장된 가격과 실제 공급차이를 계상해 집계된다. 추후 정산 단가를 통해 회수한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