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2019만 원대에서 내리고 있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인 스트래티지의 매도 가능성에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 ▲ 스트래티지 매도 가능성에 비트코인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
12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2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20% 내린 1억2019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65% 오른 2166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92% 높은 14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62%) 비앤비(1.29%) 유에스디코인(0.62%) 트론(0.58%)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0.92%) 도지코인(-0.61%) 에이다(-0.24%) 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상장사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가상자산 업계가 관련 영향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스트래티지는 그동안 ‘비트코인을 절대 팔지 않겠다’는 원칙을 대표적으로 내세워온 기업이다.
스트래티지 창업주이자 이사회 의장 마이클 세일러는 배당금 조달 과정에서 비트코인을 매도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정도의 대규모 매도 가능성은 낮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 매도 여부와 관련해 주주 이익과 회사 신용도 등을 감안해 일 단위와 주 단위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