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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부산지역 수출입기업 대상 1천억 규모 금융지원 실시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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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 부산은행이 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부산지역 기업을 돕는다

부산은행은 8일 지방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입기업 특화대출’을 1천억 원 규모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부산지역 수출입기업 대상 1천억 규모 금융지원 실시
▲ 부산은행이 지방 수출입기업 대상 금융지원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지역 기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부산시에서 발급하는 ‘원자재 공동구매 특화자금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은 부산 기업 가운데 최근 6개월 이내 수입 또는 수출실적을 보유한 기업이다.

기업당 지원 한도는 일반기업 최대 8억 원, 명문향토기업 최대 10억 원이다. 부산시가 이자 2.0%포인트를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낮춘다.

김영준 부산은행 기업고객그룹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급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지역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부산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지방은행으로서 부산 기업 대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부산은행은 4월 한국수출입은행, 경남은행과 ‘동남권 지역 특화 생산적금융 활성화 및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기도 했다.

이 업무협약은 부산은행, 경남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동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부산은행은 “중동 사태 장기화와 환율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정책금융과 지역금융이 협력해 지역 수출기업에 실질적 금융지원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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