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인 엑사원의 확장으로 LG의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 ▲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인 엑사원의 확장이 LG의 순자산가치(NAV) 할인율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LG 목표주가를 기조 11만 원에서 12만6천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7일 LG 주가는 10만46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엑사원의 활용분야가 확장되고 있다"며 "지주사 차원에서의 엑사원의 개발과 고도화를 진행함으로써 향후 자회사들이 추진 중인 다양한 AI 사업 확장을 지지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엑사원 개발은 지주사 LG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 키움증권 등과 협업해 금융분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미국 암 연구학회에서는 개발하고 있는 암 에이전틱 AI 연구 성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주요 이벤트는 현재 진행 중인 소버린 AI 파운데이션 프로젝트(국가대표 AI)다.
1차 평가에서는 엑사원이 종합 1위를 기록했으며, 2차 평가는 7월에 진행된다.
현재 LG가 보유한 순자산가치(NAV)는 약 50%의 할인을 받고 있지만, 엑사원의 확장에 따라 할인율이 축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의 별도 사업은 안정적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LG는 올해 1분기 광화문 빌딩 매각으로 임대수익이 19% 감소하기는 했으나, 상표권 수익, 배당수익 등은 안정적 흐름을 이어갔다"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