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메리츠증권 "넷마블 목표주가 하향, 기존 게임 매출 하향세 예상보다 빨라"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의 목표주가가 하향됐다.

8일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넷마블 목표주가를 기존 7만8천 원에서 6만8천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 "넷마블 목표주가 하향, 기존 게임 매출 하향세 예상보다 빨라"
▲ 8일 메리츠증권은 넷마블 목표주가를 6만8천 원으로 제시했다. 사진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본사 사옥 지타워. <넷마블>

이 연구원은 "기존 게임의 예상보다 빠른 하향세와 최근 신작 성과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며 "해외 도전이 의미를 지니기 위해서는 기존 주요 지역에서의 최소한의 성과가 필요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1분기 매출 6517억 원, 영업이익 531억 원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6.8% 늘어난 수치다.

다만 기존 게임의 매출 하향화가 두드러지면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와 지난해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올해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매출이 일평균 10억 원 수준에 그치는 등 신작 성과도 예상을 하회했다.

이 연구원은 "반면 마케팅비는 지난해 4분기와 유사한 1682억 원이 집행되면서, 매출 대비 마케팅비 비중이 26%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며 수업료를 지출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신작 공백기에 진입하는 시기인 만큼 기존 게임의 매출 반등, 보유 지분 가치 상승, 혹은 예상치 못한 신작의 글로벌 성과 등이 시장의 관심을 다시 이끌기 위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김장하는 집 줄고 배추는 풍작, 달라진 '김장문화'에 정부 소비촉진책 고민
'대기업'에 쏠린 4대 은행 생산적금융, 중소·소호대출은 제자리걸음
이명순 SGI서울보증 2분기 연속 현금배당, 주주환원 약속 지키며 시장 신뢰 쌓는다
코리아세븐 '롯데칠성음료 비용혁신' 방식으로 수익성 개선, 김대일 연간 흑자 기반 만든다
이재명 '사이버보안 차르' 추진에 시장 판 커진다, 안랩·SK쉴더스 보안관제서비스 수혜..
벤츠코리아 '직판제' 도입 후 BMW 처음 제쳐, 쉬린 에미라 딜러 고객서비스 관리 화두로
테슬라 주주 '스페이스X 합병 기대감'에 외신 경고, 주가 프리미엄 현실화 쉽지 않아
OCI 저수익 사업 정리 마무리 단계, 이우현 조직개편으로 반도체 소재 성장 추진력 더해
미국 AI 인프라 다급한데 송전망 건설 '주민 반대' 리스크, 한국 전력기기 업체에 새..
'신세계 강남점'에 세계 유명 외식 브랜드 줄 선다, 박주형 '국내 최대 매출' 앞세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