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2026-05-07 08: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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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1943만 원대에서 내리고 있다.
미국 백악관이 몇 주 안에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과 관련한 추가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 미국 백악관이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관련 내용을 곧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7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39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25% 내린 1억194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14% 오른 2091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35% 높은 13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0.77%) 트론(0.00%)도 24시간 전과 같거나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35% 하락한 344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68%) 유에스디코인(-0.74%) 도지코인(-2.37%) 유에스디에스(-1.35%)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백악관 디지털자산자문위원회 집행이사인 패트릭 위트는 6일(현지시각)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SBR)’ 관련 진행사항을 전했다.
위트 집행이사는 “미국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관련 발표가 앞으로 몇 주 안에 이뤄질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 및 가상자산을 장기 보유 자산으로 따로 보관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뒤 백악관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연방 정부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 및 기타 가상자산 규모를 공개하진 않았다.
위트 집행이사는 “비트코인 준비금 조성과 관련한 법제화는 의회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준비금 조성 관련 법적 근거가 부족한 게 주요 제약 요인”이라며 “미국 의회가 관련 법안을 통과시킬 여력과 의지를 언제 드러낼지는 불확실하다”고 바라봤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