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크래프톤 1분기 '배틀그라운드' 매출 1조 상회 '역대 최대', 쏘카와 자율주행 합작사 설립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6-04-30 17:28: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이 주력 게임 ‘배틀그라운드(PUBG)’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3714억 원, 영업이익 5616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크래프톤 1분기 '배틀그라운드' 매출 1조 상회 '역대 최대', 쏘카와 자율주행 합작사 설립
▲ 크래프톤이 30일 1분기 영업이익으로 지난해보다 22.8% 증가한 5616억 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사진은 크래프톤의 서울 역삼동 오피스 내부. <크래프톤>

이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6.9%, 영업이익은 22.8% 증가한 것이다. 특히 이번 1분기 영업이익만으로 2025년 전체 영업이익의 53%를 달성했다. 

'배틀그라운드'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해 분기 매출 1조 원을 넘었다. 

회사 측은 "배틀그라운드 9주년 기념 애스턴마틴 컬래버레이션이 PC 서비스 최초의 차량 재판매 이벤트로 진행됐는데, 2023년 첫 판매 시점 대비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PC 부문이 363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모바일 부문도 7027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이 가운데 인도 모바일 배틀그라운드(BGMI)의 결제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17% 증가하는 등 수익성이 강화됐다. 

기타 매출 부문은 지난해 인수한 ADK그룹의 실적이 반영되며 전년 대비 2859억 원 증가한 2910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앞으로 기존 게임의 플랫폼, 서비스 지역 확장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는 콘텐츠 고도화와 콘솔 확장을 추진한다. ‘서브노티카 2’도 앞서해보기(얼리 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이날 콘퍼런스 콜에서 "배틀그라운드가 여전히 여전히 강한 팬덤과 높은 서비스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4월 진행된 협업 콘텐츠가 역대급 실적을 내고 있어 2분기 실적에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콘퍼런스 콜에서 쏘카와 함께 1500억 원 규모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합작 법인은 자율주행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김 대표는 "신설 법인에서 인공지능(AI)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이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를 활용해 크래프톤의 피지컬 AI 관련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코스피 사상최고가 경신 뒤 6590선 하락 마감, 증시 위축에 현대차..
케이뱅크 상장 뒤 첫 실적 성적표 '합격점', 최우형 다음 과제는 '기업가치 제고'
[30일 오!정말] 국힘 송언석 "선거철에는 부부간에도 따로 다니는 게 당연"
크래프톤 1분기 '배틀그라운드' 매출 1조 상회 '역대 최대', 쏘카와 자율주행 합작사..
은행권 플랫폼 경쟁 속 무한 합종연횡, 일상 생활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간다
[오늘Who] '리테일 왕좌' 흔들리는 키움증권, 엄주성 새 무기는 '퇴직연금'과 '발..
포스코홀딩스, 1조1천억 투자해 호주 리튬광산 지분 30% 확보
넥슨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116억 과징금' 끝까지 거부하는 이유?, 과거 사건 소급..
CJENM 영화 '아파트' 공개에 쏠리는 눈, '비용 절감' AI 콘텐츠 제작 이정표 되나
한미약품 1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9% 감소, "로수젯 중심 성장세 견조한 흐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