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조건부주식보상(RSU)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자기주식을 취득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전체 발행 주식의 약 0.5%에 해당하는 보통주 39만1254주를 이달부터 7월28일까지 분할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 ▲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구축된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글로벌 연구개발 센터. <연합뉴스> |
취득 예정 주식 수는 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27일 종가 4만3800원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매입 규모는 약 171억3692만 원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RSU 제도를 도입하고 이번에 취득한 자기주식을 대상 임직원에게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SU 제도는 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 조건을 달성했을 때 주식을 부여하는 보상 방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임직원은 회사와 맺은 약정에 따라 최소 3년의 의무 근무 기간을 채운 뒤에 주식을 부여받게 된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미래 성장에 자신감을 기반으로 성과연동 임직원 보상 체계 도입을 결정했다”며 “성과와 기업 가치가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주주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