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호타이어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678억 원, 영업이익 147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8일 공시했다. 2025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2% 줄고, 영업이익은 0.3% 늘었다.
회사 측은 “미국 관세 부과 등 대외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신제품 및 고인치 타이어 중심의 전략적 제품 조합(믹스) 개선으로 안정적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 금호타이어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678억 원, 영업이익 147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2% 줄고, 영업이익은 0.3% 늘었다. <금호타이어> |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북미 매출은 0.1%, 유럽 매출은 5.6% 증가했다. 중국 매출은 5.0% 감소했다.
회사는 올해 경영계획(가이던스)으로 매출 목표 5조1천억 원,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7%, 글로벌 신차용(OE) 매출 기준 전기차(EV) 타이어 비중 30% 확보 등을 제시했다.
올해 1분기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은 45.1%, 전기차 타이어 공급 비중은 20.6%를 기록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함평 신공장과 유럽공장 건설로 한국과 유럽, 북미를 잇는 글로벌 생산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과 수익성 확보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