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한국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 이후 23년 만이다.
| ▲ 혼다코리아가 올해 말 국내 자동차 판매를 종료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 <혼다코리아> |
회사 측은 시장 변화와 환율 동향 등 사업 환경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중점 영역에 집중하기 위해 자동차 판매를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판매 사업은 종료하지만 애프터 서비스(AS) 사업은 지속한다. 지금까지 협업 관계를 유지해온 각 딜러사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고객 AS 서비스 체제를 정비키로 했다.
혼다코리아는 모터사이클 사업을 중심으로 국내 사업을 재정비한다.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서비스 및 고객 체험 등을 향상시켜 혼다 모터사이클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예정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혼다 자동차를 사랑해 주신 고객과 여러 관계자로부터 받은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내 자동차 판매 사업 종료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정이나, 판매 종료 후에도 고객에게 불편함을 드리지 않도록 책임감 있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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