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다올투자 "현대해상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순이익 시장 전망 하회 추정"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6-04-23 09:08: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해상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1분기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부진한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현대해상 목표주가를 기존 4만8천 원에서 4만3천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다올투자 "현대해상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순이익 시장 전망 하회 추정"
▲ 현대해상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전날 현대해상 주가는 3만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현대해상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순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선행 자기자본이익률(ROE)도 낮아졌다”고 전망했다. 

현대해상은 1분기 순이익 156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1년 전보다 23.2% 감소하는 것이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전 분기 대비 9.7% 감소하고 월납환산보험료 기준 매출도 7.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전 분기 운전자보험 절판 효과에 따른 기저효과와 영업일수 축소, 예정이율 및 손해율 가정 상향에 따른 보험료 인상의 반작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3월 이후 간편건강보험을 중심으로 판매가 회복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말했다. 

투자손익도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체투자 및 구조화채권 중심으로 평가손실이 반영되며 1년 전보다 86.5%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

다만 자본적정성 측면에서는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해상은 1분기 실적은 줄지만 올해 전체 순이익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해상은 2026년 연결기준 순이익 68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23% 늘어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자본적정성 확보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산부채관리(ALM) 구조상 금리 상승 시 순자산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따라 지급여력비율(K-ICS) 개선과 배당가능이익 회복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박윤영의 '본질경영'과 KT넷코어의 '협력사 갑질'에 주목하는 이유
다올투자 "농심 목표주가 하향, 케데헌 협업에도 1분기 미국 수출 기대 이하"
유럽연합 배출권거래제 추가 개선 추진, 산업계 탈탄소화 지원기금 포함
[특별기고] 대한축구협회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삼성SDS 1분기 퇴직급여 충당금 영향에 영업이익 70% 감소, 클라우드·AI 투자로 ..
LG전자 유럽 빌트인 가전 시장 정조준, '현지 맞춤형' 패키지 최초 공개
[현장] 신한라이프 시니어 시설 '쏠라체 홈 미사' 가보니, '요양원' 아닌 '집' 지..
TSMC와 인텔 '1나노대 반도체' 경쟁 포문 열었다, 삼성전자 대응에 부담 키워
[CINE 레시피] 극한 상황에서 살아남은 조난자들, '식스 빌로우' '얼라이브'
비트코인 1억1605만 원대 상승, 이란 전쟁 휴전 연장되며 '안도 랠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