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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CJENM 목표주가 하향, 영업이익 개선되고 있지만 회복 속도 더뎌"

전주원 기자 prelud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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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ENM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있기는 하지만 TV 광고 매출 부진의 영향으로 회복 속도가 더디다는 평가가 나왔다.
 
대신증권 "CJENM 목표주가 하향, 영업이익 개선되고 있지만 회복 속도 더뎌"
▲ CJENM이 이익 개선 추세에 들어섰음에도 TV 광고 부진으로 실적 회복이 더딘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CJENM 본사 사옥의 모습. <연합뉴스>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2일 CJENM 목표주가를 기존 7만5천 원에서 5만6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1일 CJENM 주가는 2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CJENM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601억 원, 영업이익 424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5년 2분기보다 매출은 4.0%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48.3% 늘어나는 것이다.

미디어플랫폼 부문을 보면 시청률은 견조하지만 TV 광고 매출 회복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TV 광고 매출은 2020년 5100억 원대에서 2025년 2800억 원으로 거의 반토막났다.

김 연구원은 "견조한 시청률을 기반으로 TV 광고의 반등을 예상하고 있다"면서도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를 선반영해 TV 광고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티빙은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해킹 이슈는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다양한 제휴 상품 출시와 한국야구연맹(KBO) 등 영향으로 가입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중계권과 티빙·tvN 동시방영 작품의 상각비가 반영되며 이익이 부진했으나 2분기 이익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CJENM의 글로벌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은 여전히 하반기까지 TV 시리즈 공급이 부재해 실적에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피프스시즌은 올해 영업손실 13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5년보다 1.5배 가까이 늘어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CJENM은 이익 개선 추세가 형성됐지만 예상보다는 회복이 더디다"고 설명했다.

CJENM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3979억 원, 영업이익 154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16.0% 증가하는 것이다. 전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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