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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신반포19·25차에 랜드마크 타워와 단지명 '래미안 일루체라' 제안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6-04-16 16: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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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신반포19·25차에 랜드마크 타워와 단지명 '래미안 일루체라' 제안
▲ 래미안 일루체라 단지 정면 투시도. <삼성물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반포19·25차 재건축사업을 놓고 단지명을 포함해 사업 제안을 내놨다.

삼성물산은 16일 신반포19·25차 재건축사업 조합에 ‘래미안 일루체라’ 단지명과 반포 최고 높이 랜드마크 타워를 조성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미국의 글로벌 설계사 SMDP와 협업해 반포 최고 높이인 180m의 랜드마크 타워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강변에 인접한 단지의 강점을 살려 조합원 446명 모두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설계도 제안했다.

입주민 취향에 따라 방향을 선택할 수 있는 혁신적 주거공간 설계인 '스위블(Swivel) 평면'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위블 평면이란 한강 조망 또는 남향 채광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설계로 거실과 주방의 위치를 바꿀 수 있다.

삼성물산은 사업과 관련된 법규 검토와 심의 조건을 100% 준수하는 등 지연 없는 검증된 설계를 바탕으로 사업성과 상징성을 모두 확보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재건축사업에 참여하는 4개 단지의 서로 다른 조건을 면밀히 분석해 대칭형 마스터 플랜을 제안했다. 180m의 높이의 랜드마크 타워 2개동를 비롯해 용적률, 분양 면적, 임대 세대 비율 등을 균형있게 배치해 향후 단지 사이 분쟁을 방지한다는 것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사업은 신반포19차와 25차 외 한신진일 빌라트, 잠원CJ빌리지를 하나의 단지로 통합해 추진하는 재건축 사업으로 단지 사이 이해관계가 상이해 분쟁이 발생하면 사업 추진에 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며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베일리, 래미안 리오센트, 반포 리체 등 기존 반포 지역의 주요 통합 재건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신규 단지명은 '래미안 일루체라(IL LUCERA)'를 제안했다. 이탈리아어로 유일하다는 뜻을 가진 정관사 "일(IL)"과 빛을 의미하는 "루체(LUCE)"의 합성어로 반포 지역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신반포 19·25차 재건축의 찬란한 시대(ERA)’라는 의미까지 담았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재건축 사업의 핵심인 신속하고 안정적 사업 추진이 가능한 최적의 설계를 제안했다"면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반포 지역에서 쌓아온 래미안 브랜드의 독보적인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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