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채널Who] 돈봉투부터 입찰서류 '도촬'까지, 건설사들의 구시대적 행태 언제 끝날까?

성현모 기자 lordsami@businesspost.co.kr 2026-04-16 17: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건설사들이 해외 누적 수주 1조 달러를 돌파하고 혁신 기술을 주도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압구정5구역 수주전에서 대형 건설사가 펜카메라를 이용해 경쟁사 서류를 무단 촬영하는 일이 발생했다.

건설업계가 10년 전부터 '클린수주'를 외쳐왔음에도 불구하고, 수주 현장의 난맥상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돈봉투 제공, 무단 침입 등 건설사들의 국내 정비사업 수주전의 불법 행위와 '꼬리 자르기'식 무책임한 대처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뛰어난 글로벌 기술력과 시대에 발맞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과는 다르게 국내 도시정비사업 수주전의 진흙탕 싸움은 초라하기 그지없다.

투명한 수주 과정은 기업이 내세워야 할 특별한 경쟁력이 아니라, 신호등을 지키듯 당연히 준수해야 할 기본 상식이다.

건설사들은 변명을 멈추고 뼈저린 자기성찰을 통해 첨단 기술력에 걸맞은 성숙하고 깨끗한 수주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 성현모 PD
 

최신기사

이재명 대통령 '인도·베트남' 순방, 4대그룹 총수 경제사절단으로 동행
현대차 노조 올해 완전월급제 요구하기로,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의식
아이파크영창 자본잠식 끝에 기업회생절차 개시, "어쿠스틱 악기 시장 붕괴"
[16일 오!정말] 민주당 한병도 "생명안전기본법 최대한 신속 처리"
[오늘의 주목주] 코스피 2%대 오른 6200선 마감, '원전 기대감' 두산에너빌리티 ..
삼성전자 '임직원 정보 무단수집' 직원 고소, '노조 블랙리스트' 연관성
인사처 '일하는 방식 혁신방안' 추진, 이재명 '적극행정' 구현 속도
HDC그룹 정몽규 사업재편 초반 암초 만나, 제도 변화에 발전사업 제동 가능성
[AI로 길 찾는 증권가③] 증권사 AI 활용 종착역 '초개인화 맞춤형 포트폴리오' 향한다
[오늘Who] NH농협은행 'DB' 지키고 'IRP' 늘리고, 강태영 퇴직연금 5대 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