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4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2027 세계청년대회 기부 약정식'에서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왼쪽)과 정순택 서울대교구 대주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코스맥스> |
[비즈니스포스트]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업체 코스맥스가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선케어 제품 50만 개를 기부했다.
코스맥스는 14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약정식에는 정순택 서울대교구 대주교와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최경 코스맥스 부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모이는 대표적 국제 행사로 2027년 7월 서울에서 처음 열린다. 행사 기간 최대 10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맥스는 대회가 한여름에 열리는 점을 고려해 장시간 야외 활동에 나서는 참가자들이 자외선과 무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회사는 이번 기부가 세계 각국 청년들에게 한국 화장품 산업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은 "전 세계 청년들이 모여 연대와 평화의 가치를 나누는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한국을 찾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글로벌 고객사 5천여 곳과 협업하며 선케어 제품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을 축적해왔다. 기후 환경과 사용감, 제형 안정성,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제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선케어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된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