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1시1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화페인트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9220원보다 8.13%(750원) 오른 9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 ▲ 14일 오전 삼화페인트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
반도체 소재 상용화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SP삼화(옛 삼화페인트)는 반도체 패키징 핵심 소재인 '에폭시 몰딩 컴파운드(EMC)' 제품의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모바일 기기 부품사에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8년 EMC 연구개발에 착수한 지 7년 만에 상용화에 성공한 것이다.
EMC는 열, 습기, 충격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반도체 칩을 보호하는 핵심 소재다. 기술 진입 장벽이 높아 소수 글로벌업체가 시장을 주도하는 분야로 알려졌다.
삼화페인트는 올해 들어 회사 이름을 SP삼화로 바꾸고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9일에는 신규 기업이미지(CI)를 공개하고 글로벌 종합화학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삼화페인트는 3월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상호를 SP삼화로 바꾸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 종목명도 4월 안으로 삼화페인트에서 SP삼화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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