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로드 오브 히어로즈' 개발 클로버게임즈 파산, 게임 3종 5월9일 종료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게임 개발사 '클로버게임즈'가 파산 절차를 밟는다. 

윤성국 클로버게임즈 대표는 10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전날인 관할 법원에 법인 파산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로드 오브 히어로즈' 개발 클로버게임즈 파산, 게임 3종 5월9일 종료
▲ 2020년 출시된 뒤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모바일 RPG '로드 오브 히어로즈'가 개발사의 파산으로 5월9일 서비스가 종료된다. <클로버게임즈>

윤 대표는 "극심한 경영 악화 속 게임 서비스를 지속하기 위해 비용 절감과 사재를 투입하며 서비스를 이어가려고 했지만 전반적인 자금 고갈이 감당할 수 없는 한계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에 클로버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3종의 게임은 5월9일 서비스가 종료된다. 

다만 회사가 파산 절차에 접어든 만큼 이보다 이르게 서비스가 종료될 가능성도 있다. 

윤 대표는 "법적 특수성으로 인해, 외부 서버 제공 업체의 약관에 따라 부득이하게 예정보다 이르게 서버가 직권 차단될 가능성도 있다"며 "사전 예고 없이 접속이 끊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클로버게임즈는 2020년 3월 회사의 대표작인 모바일 RPG '로드 오브 히어로즈'를 출시하며 주목받았다. 

'로드 오브 히어로즈'가 2020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를 끌면서 회사도 단숨에 유망 게임 개발사로 떠올랐다.  

다만 신작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매출이 하향 안정화된 가운데 올해 2월 출시된 신작 '헤븐헬즈'가 시장에 안착하지 못하면서 자금 사정이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표는 "지금까지 클로버 게임즈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격려를 잊지 않겠다"며 "시간과 애정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BGF 손자회사 케이엔더블유 지분 사들여 자회사로 편입, "지배구조 개편과 유연한 투자..
우리은행 한국남부발전과 'K-택소노미 녹색여신' 약정, 친환경사업 지원 확대
[7일 오!정말] 서울시장 오세훈 "한동훈 의원 요즘 잘 싸우고 계신다"
윤석열 '명태균 여론조사 무상수수' 2심 무죄, 1심 징역 2년 뒤집혀
티빙 대표 최주희 이틀 연속 국감에서 '진땀', 보안 투자 빈틈 질책에 "송구하다" 반복
[오늘의 주목주] LG전자 실적발표 뒤 주가 10%대 내려, 코스피 삼성전자 실적 경계..
코스피 가을 분위기 가를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영업이익 100조 안착' 강도에 쏠리..
국토장관 홍지선·서울시장 오세훈 서울 주택공급 공조 시동, 용산공원 이견 좁힐까
네이버파이낸셜와 두나무 포괄적 주식교환 '재차 연기', 기업결합 내년 3월로 또다시 밀려
AMD 회장 리사 수, 삼성전자 전영현·SK하이닉스 곽노정 만나 차세대 반도체 협력 논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