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갤럽이 27일 발표한 최근 6개월 정당지지도 추이. <한국갤럽> |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가 조금 더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7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46%, 국민의힘 19%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다. 다른 정당지지도는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3%, 진보당 1%, 기본소득당 0.1%, 이외 정당 1%, 무당층 27%였다.
직전 조사(20일 발표)와 비교해 민주당 지지도는 같은 수치를 보였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1%포인트 내렸다. 이번 조사의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는 27%포인트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민주당 지지도는 광주·전라(69%)에서 특히 높게 집계됐다. 대구·경북에서 두 정당지지도는 각각 27%로 동률이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질렀다.
특히 민주당 지지도는 40대(56%)와 50대(57%)에서 높게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도는 20대(29%), 30대(34%), 70대 이상(44%)에서도 국민의힘 보다 우세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 44%, 국민의힘 13%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77%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50%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57명, 중도 293명, 진보 302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45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거절'은 148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