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부사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
[비즈니스포스트]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이사가 수익성 중심 경영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장인섭 대표는 26일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열린 하이트진로 정기 주주총회에서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통해 내부 효율성 향상과 핵심 사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글로벌 시장과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 또다른 성장 가능성을 찾아 새로운 사업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이트진로는 성장 동력 확보의 기회를 적극 모색하며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선제적이고 정교한 시장 대응, 내부 경영 효율화와 조직 역량 강화를 통해 장기적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브랜드 신뢰와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하이트진로는 언제나 소비자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왔으며 이러한 품질 중심의 경영 원칙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집중투표제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이 3% 초과 의결권 제한 적용으로 특별결의 요건 의결정족수 부족에 따라 부결됐다. 다만 개정 상법상 집중투표제 도입은 강행규정으로 시행일인 9월10일부터 관련 정관 규정은 효력을 상실한다.
이밖에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가결됐다.
하이트진로는 김병재 상명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교수를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