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채널Who] 네이버 '성장 정체' 늪에 빠졌나, '쇼핑 AI'가 마지막 희망인 이유

김원유 기자 priestking@businesspost.co.kr 2026-03-26 17: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네이버 주주총회 역시 주주들의 날 선 비판이 쏟아지는 '성토장'이 됐다. 

코스피가 1분기에만 141% 급등하며 랠리를 이어가는 동안 네이버 주가는 전고점 대비 30% 하락하며 시장에서 철저히 소외됐기 때문이다. 

최수연 대표는 'AI 수익화'를 돌파구로 내세웠지만 시장은 이미 네이버의 AI 기술력에 강한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가장 뼈아픈 지점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탈락이다. 

자체 기술력을 공언해왔지만 정작 국가적 프로젝트에서 제외되면서 네이버 AI가 실제 돈을 벌어다 줄 실력이 있는지에 대한 의심이 주가를 짓누르고 있다. 

여기에 10년 만에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사내이사로 복귀시킨 결정은 이제 AI라는 '꿈'보다 '두나무 합병' 같은 대형 M&A를 통한 실질적인 주가 부양이 시급하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결국 네이버는 '돈은 잘 벌지만 미래가 안 보이는' 성숙 기업의 함정에 빠져 있다. 

최 대표가 공언한 쇼핑 AI 에이전트가 올해 안에 구체적인 숫자로 증명되지 못한다면 주주들의 분노를 잠재우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24시간 네이버를 쓰면서도 주식은 사지 않는 시장의 상반된 모습을 영상으로 짚어봤다. 김원유 PD

최신기사

'지열 발전' 스타트업 퍼보에너지 나스닥 상장 뒤 주가 급등, AI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
삼성전자, 국내 최초 'EU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 서명
CJ제일제당 기술력으로 '고수익 제품군' 확대, 윤석환 지속 가능한 체질 만든다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했는데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면
SK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법인 수익성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
유진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한화투자 "이마트 목표주가 하향, G마켓 관련 합작법인 지분법 손실 반영"
NH투자 "엔씨 목표주가 상향, '리니지 클래식' 2분기 실적에도 크게 기여할 것"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