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이 공지를 통해 자사 대표작 '배틀그라운드'의 2026년 개발 로드맵을 24일 공개했다.
최신 게임엔진인 언리얼 엔진 5의 도입 일정은 당초 계획보다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제작된 배틀그라운드는 현재 최신 엔진인 언리얼 엔진 5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 ▲ 크래프톤이 24일 '배틀그라운드'의 2026년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크래프톤> |
크래프톤 측은 "기존 계획을 일부 조정하고 과제를 다시 정의하며 2027년 서비스 10주년에 맞춰 선보이려던 일부 서비스 계획도 함께 조정됐다"며 "조금 더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월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4월 에란겔과 경쟁전에는 지형 파괴 시스템이 도입되어 이용자가 직접 엄폐물을 만드는 등 전술적 선택지가 넓어진다.
총기 메타의 고착화를 방지하기 위해 4개월 단위의 대형 업데이트와 2개월 주기 패치를 결합한 메타 로테이션 시스템을 도입한다
콘텐츠 다각화 측면에서는 신규 모드 출시와 이용자 제작 콘텐츠(UGC) 확대에 주력한다.
4월에는 루트 슈터 로그라이트 모드 '제노포인트'를 선보이고 스웨덴 스타브리즈 스튜디오와 협업한 하이스트 모드 '페이데이'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이 직접 모드를 제작할 수 있는 도구와 전용 공간도 신설한다.
이 밖에 콘솔 환경의 품질 향상을 위해 서버를 확충하고, 직접 메모리 접근 방식의 우회를 시도하는 부정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안티치트 솔루션 탐지 기능을 강화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 3월에 이어 이번달에도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130만 명을 넘어섰다"며 "장수 IP로서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신규 모드 출시 및 UGC 업데이트를 중심으로 게임 플랫폼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