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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대치쌍용1차에 혁신설계 적용한 '래미안 르네아르 대치' 제안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6-03-23 10: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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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대치쌍용1차에 혁신설계 적용한 '래미안 르네아르 대치' 제안
▲ 래미안 르네아르 대치의 아트라운지 '스파이럴 쉘'의 모습. <삼성물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대치쌍용1차 재건축사업 수주를 위한 제안을 내놨다.

삼성물산은 23일 대치쌍용1차 재건축사업에 혁신 설계를 적용한 신규 단지 '래미안 르네아르 대치(RAEMIAN ReneAr Daechi)'를 제시했다.

신규 단지명은 프랑스어로 부활, 재생을 뜻하는 '르네(Rene)'와 예술을 뜻하는 '아르(Art)'를 결합해 '새롭게 태어난 대치의 얼굴이자, 하나의 고귀한 예술적 단지'라는 의미를 담았다.

대치쌍용1차 재건축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66번지 일대 기존 15층, 5개동, 630세대 단지를 최고 49층, 6개동, 999가구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며 대치동 일대 재건축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첫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은 독창적 외관 디자인과 프리미엄 조경 등 차별화 제안을 통해 일대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단지의 미래 가치를 극대화하는 최상의 디자인을 제안하기 위해 폴란드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Daniel Libeskind)'와 손을 잡았다.

다니엘 리베스킨트는 정적인 기존 건축 방식을 벗어나 건물의 비대칭성과 역동성을 강조하는 이른바 해체주의 건축의 거장으로 뉴욕 세계무역센터, 독일 베를린 유대인 박물관 등을 설계했다.

양재천 수변공원과 연계한 조망형 아트라운지 '스파이럴 쉘'은 단지의 상징적 오브제로 단지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예술 작품이 되도록 계획했다.

대안 설계를 통해 최적화한 단지 배치로 조합원 690명 모두가 양재천과 탄천, 대모산 등 단지 주변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막힘없이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약 1만5000㎡ 규모의 중앙광장을 확보하는 등 단지의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세대 내 천장고는 강남권 최고 수준인 2.82m 높이로 계획해 내부 공간의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한다.
 
또한 1등급 층간소음 저감기술, 음식물·일반쓰레기 이송설비, AI 주차관리 시스템 적용 등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미래 주거 기술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기존 주거의 모든 기준을 뛰어넘는 차별화된 제안을 통해 대치쌍용1차를 강남권 대표 주거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 아파트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이끄는 명품 단지로 재탄생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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