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올레드TV 앞세워 고가TV시장에서 압도적 1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02-22 16:51: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올레드TV의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세계 고가TV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2일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TV시장에서 43.1%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 올레드TV 앞세워 고가TV시장에서 압도적 1위  
▲ LG전자의 프리미엄 올레드TV 신제품.
2015년에는 점유율이 17.5%에 불과했는데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 LG전자의 올레드TV가 고가TV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최초로 1위에 오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2015년 57.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지만 지난해는 20.3%로 점유율이 급감하며 일본 소니에도 밀려 3위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소니의 점유율은 2015년 15.2%에서 지난해 25.2%로 올랐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소니의 합산 점유율은 88.6%로 프리미엄TV시장에서 굳건한 과점체제를 유지했다.

LG전자는 올해 올레드TV의 라인업을 대폭 늘리며 고가TV시장 공략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소니 역시 올해 최초로 올레드TV를 출시하며 시장확대를 노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LCDTV에 화질을 높이는 자체기술 ‘퀀텀닷’을 적용한 QLEDTV 브랜드를 새로 출범해 프리미엄시장에서 반등을 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