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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키덜트 전용 쇼핑공간 마련해 완구시장 공략 확대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7-02-22 16: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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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이 키덜트 쇼핑공간을 마련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키덜트 완구시장을 공략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옥션이 키덜트 전문관인 ‘올어바웃 키덜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키덜트는 ‘키드’(Kid)와 ‘어덜트’(Adult)의 합성어로 ‘아이들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을 말한다.

  옥션, 키덜트 전용 쇼핑공간 마련해 완구시장 공략 확대  
▲ 옥션의 '올 어바웃 키덜트'.<이베이코리아>
저출산 등으로 완구 매출은 줄었지만 키덜트 완구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나홀로족’ 등 구매력을 갖춘 키덜트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올어바웃 키덜트는 이들을 위한 상품을 한 곳에 모아 할인판매하는 쇼핑공간이다.

중저가의 캐릭터 상품부터 한정수량으로 제작돼 백만 원대를 오가는 희귀 피규어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피규어는 관절이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든 인형을 말한다.

올어바웃 키덜트는 레고, 건담, 드론, RC자동차 등 인기 키덜트 제품뿐 아니라 마블, 스타워즈, DC, 원피스, 진격의 거인 등 유명 캐릭터 제품도 판매한다.

옥션 관계자는 “키덜트가 자리잡으면서 관련 시장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대중적인 제품은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판매하고 희귀 제품은 단독으로 선보여 키덜트족의 성지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키덜트 완구시장의 규모는 2014년 5천억 원을 넘어섰고 업계는 조만간 1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 지난해 전체 완구매출이 전년 대비 1.8% 줄었지만 키덜드 완구는 13.2% 늘어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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