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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독일 '글로버스'에 한식 코너 2호점 오픈, 비빔밥과 덮밥 메뉴 중심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6-03-09 10: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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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독일 '글로버스'에 한식 코너 2호점 오픈, 비빔밥과 덮밥 메뉴 중심
▲ 독일 대형 유통그룹 글로버스가 운영하는 에쉬본 지역 푸드코트에 오픈한 더본코리아의 푸드코트 한식 코너 2호점. <더본코리아>
[비즈니스포스트] 더본코리아가 독일에 푸드코트 한식 코너 2호점을 열었다.

더본코리아는 9일 독일 대형 유통그룹 글로버스가 운영하는 에쉬본 지역 푸드코트에 ‘글로벌 푸드 컨설팅’ 방식을 도입한 한식 코너 2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에쉬본 지역은 프랑크푸르트 인근 국제 비즈니스 중심지로 국내 대기업 사업소를 포함해 글로벌 기업 지사가 밀집해 있으며 한국 및 아시아 고객 비중이 높은 상권이다.

2025년 7월 한국인 거주자가 거의 없는 상트벤델 지역에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 2호점으로 고객층이 다른 상권에서의 시장 반응을 추가로 검증하기로 했다고 더본코리아는 말했다.

2호점에는 1호점 오픈 당시 처음 도입한 ‘글로벌 푸드 컨설팅’ 방식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더본코리아가 국내에서 독자 개발한 B2B(기업 사이 거래) 소스를 공급하면서 메뉴 구성과 조리 가이드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글로버스는 더본코리아 컨설팅에 따라 푸드코트의 현지 조리사가 독일산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직접 조리에 현지인들에게 제공한다.

메뉴는 비빔밥과 덮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고객이 닭과 돼지, 소, 채식주의 등 주요 메뉴 타입을 선택한 뒤 토핑 소스를 고르는 방식으로 구성한다. 샐러드나 포케 등 맞춤형 메뉴 선택에 익숙한 서구권 소비자들의 주문 방식에 맞춰 한식 메뉴도 원하는 재료와 소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더본코리아는 말했다.

2호점 운영이 안정화되는 시점부터는 서구 문화권에서 선호도가 높은 한식 메뉴를 중심으로 신메뉴 도입도 순차 검토한다. 이와 동시에 3호점 오픈도 추진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올해 글로버스 푸드코트 코너 확장 외에도 컨설팅과 유통, 상품 개발 등으로 연결되는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더본코리아는 “글로버스 2호점 오픈은 ‘글로벌 푸드 컨설팅’ 방식의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현지에서 자체 운영 가능한 표준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올해는 글로버스 코너 확대와 함께 복합공간 통합 프랜차이즈 솔루션, B2B·유통·공동 개발을 연계한 해외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본격화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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